오가닉 아기말 로디 배냇저고리 Set DIY
♡ 울 단테 첫 배냇저고리 만들기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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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울단테 21일째 되는날이에요~~
지금 단테를 수유쿠션에 재운채로 ^^
울아가를 임신하고~
직장맘이라 시간이 없단 핑계로 태교라곤 자기전에 음악감상(?) 뿐이 였던지라
미안한맘에 인터넷을 검색하다.. 직접만드는 배냇저고리가 눈이 띄였어요~
그중에서도 홈피관리도 잘되는듯, 옷감이며, 친절한 동영상까지 뽀야베이비 선택^^
1월생이라 말띠인 울딸래미~~ 아기말 로디 배냇세트로 선택완료하공~
사실 전 핑크레이스배냇도 맘에 들었는데 신랑이 깔끔한 로디가 더 이쁘대서..
첨엔 열정이 넘쳐 시간이 날때마다 엄청 열씨미~~ 어딜갈때도 싸가지고 가서 만들기.ㅋㅋ
근데.이게 잠시 쉬어가면... 다시 손에 잡기가 힘들더라구요~
아아~~~ 바이어스 작업할땐 맨붕~ 손도 많이가공~어찌해야할지 몰라..흑.
동영상보며 집중해서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니 자신감이 붙더라구요~
첨에 힘들어서 바이어스처리된 제품으로 살걸..후회도 잠시했지만..
완성되어가는 배냇을 보며.. 그 뿌듯함이란.. 직접하길 정말 잘한듯.. 근데..바이어스할게 많긴해요.ㅋㅋ
전 참 웃기게도 리본만드는게 어렵더라구요.. 이쁘게 만들려는 욕심때문인지..
그까짓꺼~ 리본이 뭐시랏꼬.. 동영상을 엄청 여러번 돌려봤다지요.ㅎㅎ
일찍 태어난 단테덕분에..
단하루의 휴가도 없이..마음의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..급 출산~
다행히 배냇세트는 완성된터라...
조리원을 나오면서 배냇세트로 풀장착하고 집으로 고고~~(뿌듯뿌듯)
그땐 사진을 찍을 여유도..그런 생각조차 못했지만..
집으로 돌아온지 6일째 되는 오늘^^
초보엄마에게도 조금의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.
삼칠일기념 촬영이라고 해야하나?ㅋ
아기말 로디 배냇을 입고 아침에 눈을 뜬 단테를 본 순간^^
급 촬영돌입^^ 아직 이른 턱받이에.. 모자까지 씌우곤..
잠이 덜깬 아가를 모델로 찰칵찰칵~~ 저 혼자 이러는게 넘 웃겨서 웃기도하공~
울 아가 모델 포즈 어떤가요?
제품 하나하나 설명서와 함께 따로 포장되어있어, 헷갈리지도 않고~
하나씩 완성해가는 기쁨도 있어요~
설명서로 부족한부분은 동영상을 보면 충분히 따라갈수 있답니다.
그래도 모를땐...전화문의^^
전화했더니...언니께서 넘 친절히 받아주셔서 감사감사^^
사은품으로 실,바늘 다 챙겨주시니 따로 준비할필요도 없공~
선물로 받은 딸랑이도 넘 귀엽답니다.
울단테 아는지 모르는지 저 혼자 막막 흔들고~
이러는 제가 웃기기도..
뱃속에 품고 있을때랑 울아가 직접 만나보니.. 넘 기분이 달라요~ 이러는 제가 신기할정도로^^
울아가가 포동포동 살이 오르면...
배냇은 작아져~ 입진 못하겠지만 엄마맘은 알아주겠죠?
요즘 이쁜옷도 많이 나오고, 굳이 왜 힘들게 만드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..
제손으로 손수 만들어주는 울아기 첫 배냇^^ 이란 의미를 생각할땐~
한번쯤 만들어보며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거라 생각되네요~
여유가 없어 배냇세트밖에 못만들었지만..기회가 되면 인형에도 도전해보고싶어요~~
이쁜 인형 넘 많은거 같더라구요~
시간적 여유가 좀 더 생기면 도전할게요~^^
배냇 만들면서~ 울아가 입은 모습 보면서 넘 기뻤네요~ ♡
손수 만들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배냇~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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